2025-06-16 [FIVB Nations League] 독일 VS 프랑스 분석

배구 댓글 0 06.15 21:09

독일

• 독일은 캄파의 빠른 볼 배급에도 불구하고 리시브가 흔들리면 세컨드볼 전개 템포가 끊기는 약점을 보입니다. 그로저는 강한 백어택을 가졌지만 단조로운 전개로 블로킹에 자주 읽히며, 브레메와 라이케르트는 블로킹 위치 선정과 수비 전환 반응 속도가 일정치 않아 전방 수비 조율이 불안정합니다. 전체적으로 공격력은 유지되나 수비 조직력과 템포 연결이 불안정하여 후반에 연속 실점으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프랑스

• 프랑스는 토니우티가 경기 리듬 전체를 조율하는 능력을 갖춘 핵심 세터로 빠르고 정밀한 볼 배급이 특징입니다. 시네니에즈와 브리자드는 뛰어난 블로킹 반응 속도와 위치 선정으로 포지셔닝 커버 간 연결이 부드럽습니다. 그레베니코프는 넓은 리시브 커버 범위와 안정적인 수비-공격 전환을 통해 전체 흐름을 정돈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전체적으로 수비 안정성, 블로킹 조율, 공격 템포 조절 등 전술 전개 모든 면에서 균형 잡힌 완성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종합

• 프랑스는 토니우티 중심의 템포 조율과 브리자드-시네니에즈 조합의 정돈된 블로킹 조율로 세컨드볼 흐름이 끊기지 않습니다. 그레베니코프는 안정적인 수비 라인 통제와 리시브 후 불안 요소 없는 연결을 보여줍니다. 반면 독일은 전방 공격은 있지만 블로킹 간극과 리시브 커버 실패로 전개 흐름이 자주 끊기고 연속 실점하며, 특히 세트 후반 교체 자원 투입 시 리듬이 무너지는 약점을 드러냅니다. 전 포지션의 조직적인 움직임과 리스크 관리 능력을 갖춘 프랑스가 경기 리듬 유지와 수비 블로킹 조직력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