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 [NPB] 한신 VS 요미우리 분석

야구 댓글 0 04.27 11:06

한신

• 이하라 타카토가 히로시마전에서 데뷔 첫 선발 등판을 5이닝 무실점으로 효과적으로 마무리하여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의 주목받는 좌완 투구 기술은 이미 입증되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높은 호투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불펜은 듀플란티에를 극복한 후 4이닝 동안 무실점을 유지하며 훌륭한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8회초 만루 위기를 극복한 오요카와 마사키의 투구는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타선은 요미우리 투수진을 상대로 6점을 얻어내며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특히 오오야마 유스케가 결정적인 적시타를 터뜨려 부활의 기운을 느끼게 했고, 수비에서도 오바타의 탁월한 캐치가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모든 부분에서 안정감을 보여주며, 시즌 초반에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미우리

• 홋타 켄신은 한신전에서 구원 등판해 2이닝 동안 4실점을 내주며 무너졌고, 그 후 2군으로 내려가다가 다시 1군 선발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시즌의 성적에 비해 실점이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아직 검증되지 않은 부분과 불안한 면이 많이 있습니다. 불펜은 이시카와와 그리핀의 실점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정적인 실수를 저지른 타나카 에이토가 8회말에 대량 실점하여 경기를 내줬습니다. 타선은 초반에 듀플란티에를 상대로 2점을 얻었지만, 이후 집중력이 뚝뚝 떨어졌습니다. 특히 8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결정적인 승부를 못 거는 모습은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뒤집는 치명적인 실수였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분위기와 집중력 모두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결론

• 한신은 선발, 불펜, 타격 모두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하라 타카토의 꾸준한 호투와 안정적인 불펜 운영, 그리고 경기를 뒤집는 특유의 집중력이 돋보이는 반면, 요미우리는 선발부터 불펜, 타선까지 불안한 부분이 많습니다. 전반적인 전력 차이를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도 한신 타이거스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