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NPB] 요미우리 VS 니혼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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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

• 이번 경기에서 요미우리는 이노우에 하루토를 선발로 내세웁니다. 그는 시즌 3승 5패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 중이지만, 최근 교류전에서 퇴장당하며 흐름이 끊긴 상태입니다. 홈 등판이라는 점이 유일한 위안이지만, 교류전에서의 부진은 반복되고 있습니다. 불펜진은 신뢰도가 낮은 상황이며, 선발 토고 쇼세이가 흔들린 이후 불펜이 추가 실점하며 무너졌고, 현재는 타이세이와 마르티네즈 정도만 믿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타선은 12안타 1볼넷을 기록했음에도 단 3득점에 그치는 등 결정력 부재가 심각합니다. 특히 오카모토 카즈마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며 장타력 부족이 드러난 상태입니다.

닛폰햄 파이터스

• 닛폰햄은 타츠 코타를 선발로 기용하며, 그는 시즌 3승 무패에 평균자책점 0.34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직전 경기에서도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며, 센트럴리그 타자들에게는 생소한 유형이어서 더욱 위력적입니다. 불펜진은 최근 경기에서 4.2이닝 무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습니다. 호리 미즈키가 실점하긴 했지만 나머지 투수들이 잘 막아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은 인상적입니다. 타선에서는 후반 집중력과 응집력이 강점으로 작용했습니다. 10회말 쿠리바야시를 상대로 터진 타미야의 끝내기 홈런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상태입니다. 팀 전체적으로 상승세가 뚜렷합니다.

종합

• 요미우리는 타선의 결정력 부족과 교류전에서의 선발 불안, 불펜 신뢰도 하락이 맞물리며 전반적으로 경기력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노우에 하루토가 홈에서 반등할 여지는 있지만, 교류전에서의 부진과 상대 선발의 강력함을 감안하면 기대치가 낮습니다. 반면 닛폰햄은 선발, 불펜, 타선 삼박자가 고르게 안정된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타츠 코타의 위력적인 투구는 상대 타선의 공략을 어렵게 만들 요소이며, 불펜과 타선의 집중력까지 갖추고 있어 기세가 좋습니다.